2011년 9월 4일 일요일

9/2 Koosy 연구소 방문, 시내 구경, Jihye 학교 방문

우리집 앞의 Milbertshofen 역을 출발해서 Konigsplatz역까지 U2노선을 타고 이동
지하철 역내는 무척 조용하고 깨끗했다.
특이한 점은 지하철 문을 승하객이 직접 손으로 연다는 점인데, 
에너지 절약차원이라고 한다. 




  10분 거리에 있는 Konigsplatz역에 내려서 Koosy가 가게될 연구소를 방문했다.
Konigsplatz는 'King's square', 한국말로 왕의 광장이라는 뜻이다.
광장까지는 못가보고 근처에서 사진 몇장...






Koosy의 연구소에서 시내 중앙 시청사가 있는 곳까지 걸어갔다.
가는 길에는 Karlsplatz 가 있는데 아름다운 건축물과 큰 분수대가 있다.











Karlsplatz 안쪽으로는 큰 성문같은 것이 있는데
여기서부터 쇼핑 거리가 중앙시청까지 뻗어있다.
쇼핑거리 한 가운데에는 St. Michael 성당이 있는데,
독일 역사의 유명한 비운의 왕 Ludwig 2세가 이 성당 지하에 묻혀있다. 








갑짜기 비가내려서 급히 근처 백화점으로 뛰어들어갔다.
출출한 배를 채울겸 독일에서 처음으로 외식을 했다.
독일사람들은 이탈리아 음식을 좋아한다. 주로 파스타류와 화이트와인..
물은 대부분 탄산수를 마신다.






드디어 시청사에 도착.
시청사 건물의 탑에서는 매일 3번 정도 정해진 시간에 
사람만한 인형이 나와서 춤을 춘다고 한다.
우리는 다음에 보기로 하고..



드디어 Jihye의 학교 Ludwig-Maximillians-Universitat Munchen에 도착. 
LMU는 1472년 잉골슈타트 대학교로 개교하였다가 
1802년 바이에른의 왕 Maxillian 1세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1826년 Ludwig 1세가 뮌헨으로 옮기면서 오늘의 모습이 되었다.
따라서 학교 건물 자체가 역사이다. 우리는1840대에 지어진 본관에 들어가 보고 
그 안의 웅장함에 감탄하였다.






댓글 3개:

  1. 와~~ 학교가 왕궁 같아요.. ㅋㅋ

    답글삭제
  2. 쿠시형 취직하신거에요?ㅎㅎ

    회사원이 되셨네요 ~^_^;;ㅋ

    답글삭제
  3. 좋은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해라 ㅋㅋ
    저 광장 나도 갔던 기억이 나네..
    그 근처에서 쌍둥이 칼 샀었는데.
    사진들 다 보니까 신혼이 부럽다~~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