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26일 월요일

English Garden

잉글리쉬 가든. 엄청 큰 공원입니다. 큰 물길이 흐르고, 넓은 풀밭이 펼쳐진 
나무와 쉼이 있는 곳. 그리고 역시 스포츠와 자전거가 있는 곳입니다.


우아한 백조가 물위에 떠 있었어요.. 보고 있는데 마음이 무척 평온해지더군요.

바다가 멀리 있어서 그런가.. 
바다에서 할 법한 운동을 이 곳 공원을 뚫고 지나가는 물 안에서 하더군요.
물살이 어찌나 쎈지..
여름에는 사람들이 그냥 발가벗고 물에 뛰어들어 논다고 하네요..
그 광경은 여름이 돼야 볼 수 있겠죠?
 ㅋㅋ

이 날 저녁은 비어가르텐에서 닭고기, 소시지, 감자 등!
독일은 일반 음식점이 다 우리나라 호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요리 메뉴는 맥주 안주 메뉴랑 비슷해요 
ㅋㅋ


맨날 이렇게 먹으면 진짜 금방 살 찔것 같죠? 그래서 독일에는 극과 극의 사람들이 있어요.
아주 날씬학게 건강하거나 아주 몸집이 크거나..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아마 그 사람들이 건강한 몸매를 가진 사람들일거라 생각되네요.


아래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자전거가 있으니 생각보다 기동력이 커요. 지하철만큼이나 멀리 다닐만하네요!



댓글 1개:

  1. 경치도 경치고~
    호프집의 음식이 넘 먹음직스러워 보인다는...
    맥주맛 넘 궁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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