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10일 토요일

날씨 좋은 주말.. 발코니에서의 여유..

오늘은 하루종일 파란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씨다. 
우리집은 지하철과 가까우면서도 골목길가에 있어서 참 조용하다. 
발코니에 앉아있으면, 교회 종소리, 바람소리, 아이들 노는 소리가 들려온다..
뮌헨의 아파트는 높아봐야 4층.. 어디서나 푸른 하늘이 잘 보인다. 
아파트마다 정원이 있고.. 잔디와 큰 나무들이 많이 있다. 
야외에 모기가 거의 없고, 습도가 낮아서 그늘만 있으면 다들 실내보다는 실외에 나와있다. 
레스토랑이나 카페도 비가 오지 않으면, 밖에 자리가 다 찰때까지 안에 들어가지 않는다. 

오늘 오후는 발코니에서 커피 마시며, 책도 보고 작업도 하고, 축구도 봐야겠다.
무선랜도 잘되고, 위치도 좋고, 전망도 좋고.. 집에 대한 만족도는 별 5개~! 

댓글 7개:

  1. 멋있는 경치 집에서 보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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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여긴 다시 여름입니다 ㅜㅜㅋㅋㅋ
    바람이 불긴하는데.. 햇볕이 따갑네요 ㅋㅋ
    밤이 되면 춥기도하고...ㅎㅎ
    서늘한 가을날씨 부럽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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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와~~ 발코니.. 왕 부러워요.
    승찬이랑 저도 베란다를 예쁘게 꾸며보려 했지만~~
    결혼1주년때 신문지 깔고 고기 구워먹은게 전부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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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저희 집의 넓이에 비해 발코니가 너무 커요.. 집 전체의 한 1/5정도.. 활용 안하면 억울할 정도ㅋㅋ. 최대한 활용하고자 하고 있어요. 근데 요즘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고 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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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우릳딸~ 독일에서 맥주와 소시지,감자. 많다고. 막 먹으면 살찐다 알지..?ㅋㅋ
    후회하는일 멊도록 운동도 많이 하면서 부지런하게 생활하기를 부탁 당부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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